6/25/2014

처음 구입해 사용해본 남성자위기구, 명기의증명 001, 006 카피제품 1~2만원대에 정품과 비슷한 느낌

 어릴적 호기심에 몇번씩은 구입해보게되는 자위기구나 성인용품들은 대부분 몇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형편없는 품질과 장난감 같은 구조에 매번 실망하다보니 성인용품을 구입하는건 왠지 속고 돈을 버리는 짓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차라리 그돈을 모아 여자를 만나자로 바뀌게 되었던것 같은데요.

 가끔 손으로 자위를 하는것에 실증이 날때면 어디선가 들었던 남성용 자위기구 텐가나 실리콘 제품을 검색해보기도 하지만 몇십만원이라는 가격을 보고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이내 포기해버리곤 했는데요.

 이번에 지마켓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몇십만원하는 일본 명기의 증명을 카피한 제품으로 비슷한 실리콘 재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남성용 자위기구를 만원대에 판매하는걸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성인용품의 바가지에 이미 여러차례 실망했었지만 예전에 3만원에 구입해서 열어보니 비닐봉지에 바람을 넣어 사용하는 자위기구에 비하면, 이건 만원대라는 가격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니 어차피 밑져야 본전 한번만 더 속아보자라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자위기구 중에서 고심끝에 주문한 상품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명기의증명 006번으로 12800원이었는데요.
 구입한 곳은 남성자위기구 석코리아 - 지마켓 (성인인증 필요)

 다른곳보다 천원정도 저렴했던것 같고, 사은품이나 이벤트는 어느곳이나 비슷한것 같더군요.

 석코리아 제품중에서 명기의 증명이 크기에비해 저렴한 편이었고 , 미니명기도 만원대였지만 작아서 느낌이 별로일것 같아 선택하지 않았고, 베스트명기는 가격이 비싸기도했지만 내부구조도 단순해보였고, 휴대용 자위기구인 텐가는 가격만 비싸고 느낌도 별로고 내구성도 좋지않다는 평이 많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자위기구는 남성자위기구로 지마켓에서 검색하세요. 남성자위기구 - 지마켓

 이런 실리콘 자위기구가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이 대부분이다보니 직접 사용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실제와 비슷해서 약간 놀랍더군요.

 구입한 제품은 명기의증명 006번 카피제품으로 대만의 모델 얀루이(Yan Ru yi)의 대음순과 질내부를 본떠만들었다고하고, 성인쇼핑몰에서 정품은 무려 15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데요.
[2만원 DC행사][명품]명기의증명006 - 러브스쿨

 정품의 도매가격은 모르겠지만 카피제품이 만원대인걸보면 정품 한개만 팔아도 몇만원이상은 거뜬히 남겨먹을것 같은데, 아직도 성인용품이라는게 음지에있어서 모르고 구입하는 사람들의 주머니 털기에만 집중하고 있는건 아닌지하는 찜찜한 기분마저 드네요.

 명기의증명 006 정품의 설명과 구입한 카피제품의 설명을 비교해보니 내부의 실리콘 색이나 재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외형이나 질내부의 모양은 비슷해 보였구요.

 사용해본 소감은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밀착해서 마찰되는 느낌과 안쪽에 있는 지스팟이나 돌기의 굴곡에서오는 압박의 자극이나 조임은 오히려 실제 여자와 관계 할때보다 더 자극적인것 같았는데요. 아니 어쩌면 이정도로 페니스를 조이면서 마찰을 줬던 여자가 있었나 할 정도로 몇번의 왕복운동만에 허무하게 사정을 해버리게 만들정도였네요.

 명기의증명 006은 입구쪽 조임으로인한 자극은 실제 여자가 힘을 줬을때보단 약했지만, 질 내부 튀어나온 지스팟을 통한 페니스의 몸통 압박에서오는 자극은 실제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졌는데 왕복운동을할때 귀두 아래쪽의 민감한 부분을 튀어나온 부분 긁게하면 몇분을 못버티고 사정에 도달할정도로 자극적이고 쾌감이 밀려왔는데, 처음사용에 3번을 연달아 사정하고나서야 멈출정도로 쾌감이 상당했네요.


 성인용품들이 가격이 비싼대신 사은품이 많은편이던데 석코리아의 명기의증명은 가격도 저렴한데 사은품도 푸짐해서 한번 나열해봅니다.

핸드잡 미니 - 몇천원하는 휴대용 남성자위기구인데요. 길이도 짧고 얇고 밀폐형이 아니다보니 압박이나 자극도 약해서 손으로 하는것만 못한느낌입니다.

실리콘 파우더 - 사용하고나서 자위기구를 세척하면 실리콘이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는데요. 이때 이 파우더나 베이비파우더를 표면에 발라서 뽀송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리콘이 공기와 접촉하면 끈적해지고 녹을수있기 때문에 파우더 없이 랩이나 천으로 감싸서 밀봉해 보관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젤 - 실리콘이 부드럽긴하지만 약간 끈적거리는 편이라 젤이나 로션 같은 윤활제가없이는 삽입이 쉽지 않은데요. 사은품으로 준 복숭아 젤이나 페페젤을 질 입구에 손톱만큼 바르고나서  페니스를 문지르면서 삽입하면 됩니다.

여성청결제 -  자위기구 안쪽을 세척 할 때 사용하라고 세제개념으로 준듯하구요.

콘돔 - 일반 두깨의 콘돔이고 착용하면 느낌은 떨어지지만 사정시간이 약간 늘어나고 페니스를 안에넣고 사정할수있다는게 좋지만, 콘돔 없이 삽입하는게 느낌이 더 좋고 콘돔을 처리하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겠죠. 정액을 안에다 사정하는건 세척도 힘들뿐더러 세균번식이 쉬운 실리콘이라 위생상도 비추입니다.

실리콘 링 - 페니스를 압박해서 단단하게 만들고 사정지연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위를 할때 뿌리부분을 잡으면 페니스에 피가 몰리면서 귀두가 커지고 쾌감이 올라가는것과 같은 역할을 하는것 같네요.

  대음순을 제현해 놓은건 시각적인 자극도 있지만 완전히 삽입했을때 부드럽게 받쳐주는 느낌이 마치 통통한 여자와 실제로 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해줘서 더 좋은것 같구요.

 밀폐형이라 삽입전 몸통을 눌러서 공기를 빼고 삽입하면좋고, 삽입 후에는 몸통 옆쪽을 눌러서 더 조이게 만들어 자극을 강하게 만들면 좋습니다.

 안쪽 작은돌기들이 전체적으로 감싸주면서 부드러운 자극을 준다면, 지스팟은 페니스를 조이면서 특정부위를 자극하는 역할을하는데요.
 명기의증명 006은 정상위보다 엉덩이가 보이는 후배위일때 지스팟이 페니스 아래쪽을 자극하면서 더 강한 쾌감을 주는것 같았구요.

  재질이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내구성이 떨어지기때문에 뒤집거나하는 과도하게 늘리는 행동은 찢어지게 만들수있고, 입구가 좁아서 몇번사용하고나서 찢어지긴했지만 안쪽의 느낌에 지장을 주는건 아니었고 그래도 장기간 사용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세척 후 안쪽까지 물기를 제거해주고 공기와 접촉하지않게 밀봉해서 보관한다면 어느정도는 제품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것같네요.

 엉덩이 크기가 실제 크기라면 정말 실감날것 같아서 엉덩이 제품에도 관심은 가지만 가격도 그렇고 보관이나 관리가 쉽지않을것 같아 선뜻 손이가지는 않네요.

 명기의증명 006 카피제품으로 만원대 가격에 이정도 만족감이라면 내구성이 좀 떨어지긴하지만  충분히 추천할만한것 같네요.

 내구성이 좀 떨어지는것 같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다른 명기의증명은 어떤느낌일지도 궁금해서 몇달에 한번씩 구입할 의향이 있구요. 손으로 자위를 하는것에 비하면 보관이나 세척이 번거로운편이지만 페니스를 전체적으로 압박하고 마찰하는 그 쾌감은 실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발정이 났는지 어떤날은 하루에도 두세번씩은 자위를하게되던데 이렇게 좋은 자위기구까지 구입했으니 이러다가 뼈삭는거 아닌지 살짝 걱정도됩니다.

 명기의증명 오리지널 001번, 이미 006번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하는 상태에서 삽입을 해봤는데, 6번과는 또다르게 입구부터 여자가 힘줘서 조이는 그 느낌이 느껴지네요.

 생긴모양도 단순하고 명기의증명 1번이면 가장먼저 나온 초기모델이니 6번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데요.
 6번이 안쪽에서 조이면서 페니스 중간에서 약간 귀두쪽에 마찰을 주는편인데, 1번은 시작부분에 튀어나온 돌기가 시작부터 강하게 조여오고 깊게 삽입했을때는 뿌리부분을 강하게 조이면서 여자가 힘줬을때 조여오는 그런 느낌에 지스팟이 귀두 근처 기둥부분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6번과 비슷한 쾌감까지 선사하는것 같습니다.

정품 명기의증명은 성인몰에서 무려 15만원대에 판매중이지만 위에 석코리아 지마켓에서 복제품은 12800원이면 구입 할 수 있고, 모양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사용자들의 평을보면 자극부위나 느낌에서도 비슷한걸로 보아 큰차이는 없을걸로 예상되네요.

 명기의증명 오리지널 001의 모델은 마리아 오자와(Maria Ozawa)라는 일본 혼혈AV배우라고 합니다.

 얇게 빠진 몸통에 마리아 오자와의 대음순을 본뜬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날개가 크고 자극적으로 생겼는데요. 6번과 비교하면 평평해서 삽입시 밀착되는 느낌은 약간 덜 하지만, 입구부분의 강력한 조임과 지스팟의 위치가 절묘해서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줍니다.

 자궁암으로 자궁을 들어내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는 아사미 유마를 모델로한 명기의 실감이라는 제품도 있네요.

 크기가 작아서 명기의증명 시리즈에 비해 별로일것 같지만 귀여운 표정으로 페니스를 빨아주면서 섹스를 즐기던 아사미 유마의 작품을 재밌게봐서 어떤느낌일지 궁금하긴 한데, 실제 아사미 유마의 질내부를 모델링한건 아닌것 같더군요.
명기 시리즈 중에서 낯이익는 AV배우 에이로치카를 모델로한 명기의 품격2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명기의증명 001 - 마리아 오자와(Maria Ozawa)
명기의증명 002 - 나오 요시자키
명기의증명 003 (음숙명기이야기) - 오츠카 사키
명기의증명 004 (음숙명기이야기OL)
명기의증명 005 - 장소우(Zhang Ziaoy)
명기의증명 006 - 얀루이(Yan Ru yi)
명기의증명 007 - 사라(Sarah)
명기의증명 008 - 오오츠키 히비키
명기의품격2 - 에이로치

명기의증명은 만원대에서 구입 할 수 있으니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구입해서 일단 명기의 증명부터 모두 경험해보고 싶네요.